본 블로그는...


본시 M선생을 탐구함으로써 날조사학의 연원을 밝혀내고 그로부터 계통을 분류하여 그들의 실체를 규명하고 그들이 저지른 역사훼손을 청산말살하는 것을 비겁하게 뒤에서 선동질응원만 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었습니다만...

본인이 개인일정으로 좌절중
재야사학의 설계자 황국신민 최동의 「만몽문제」(1932) 등장으로 패닉중 
근현대사 내공미달로 좌절중 
일본사 까막눈으로 좌절중
북애자의 후장털이로 OTL중 

...결국 계속 배워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제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본 블로그의 글을 전재나 인용, 또는 근거로 삼는 것은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링크는 괜찮겠지요)
언제나 스스로 배우고, 이해하고, 판단하고,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르침은 언제나 달갑게 받겠습니다.

[잡설]

by 악질식민빠 | 2009/12/31 23:59 | 트랙백 | 덧글(39)

19인의 용자들.

초*불님 블로그에서 납치 (링크)


언제인지도 알 수 없는 까마득한 옛날, 이승만과 손잡고 목숨을 부지한 친일세력들이 반공을 방패삼아 권력을 장악하고 자신들에게 반하는 세력을 모두 빨갱이로 몰아 말살하던 시절, 그들에게 대항하여 민주화와 민족주의의 기치를 드높게 올린 19명의 국회의원이 있었다.
( 「국사교과서내용시정요구에관한청원」 ㅡ 훗날 '국사청문회'로 환빠들이 호도하는, 소위 국사공청회 사건의 시발점이다.)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친일세력과 식민사관을 주입하던 매식강단사학계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당시의 서슬퍼런 공안정국 하에서 빨갱이라는 사형선고와도 같은 천형을 감수하고서 이 땅의 민주화와 민족을 위해 일어섰던, 여의도에 격리수용된 지금의 국개천민들과는 격이 달랐던 용기있는 이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권정달 (내란불의당) ㅡ 청원소개의원 필두
박현태 (내란불의당)
조종호 (내란불의당)
이종찬 (내란불의당)
오제도 (내란불의당)
이진우 (내란불의당)
이상선 (내란불의당)
송지영 (내란불의당)
유옥우 (민주한국당 · 국가보위입법회의 입법의원)
이태구 (민주한국당 · 국가보위입법회의 입법의원)
손태곤 (민주한국당)
정규헌 (민주한국당)
김기철 (내란불의당)
신철균 (한국국민당)
임덕규 (한국국민당)
김종하 (한국국민당)
임재정 (민주한국당)
조덕현 (한국국민당)
조일제 (한국국민당)


....

애초에 권정달이나 오제도의 이름이 들어가 있는데서부터 착각을 해도 한참은 하고 있는 것이지.

현실 > 5공애들이 정권정통성수립과 인심무마용이벤트로 (전직친일파출신인 가짜) 국수주의자들과 손잡고 역사에 장난질을 친 만행
착각 > 민주화세력과 민족주의자들이 반공을 앞세운 친일파들의 폭압에도 굴하지 않고 면면히 이어오던 민족사학의 불씨를 민주화를 통해 세상에 퍼트림


촛불정국을 틈타 민주화세력이나 민족주의자 행세를 하며 구멀구멀 기어나오는 매국5공환빠들은 알아서 버로우를 탈 것.
이병도를 깐다고 너희들의 막장친일부역전력이 숨겨지는 게 아님.


ps.

I. 권정달 등이 차 갈아탔다고 민주화세력이라 주장하면 할 말 없음. 
II. 우익들은 싸지른 桓똥부터 치워주셈. 
III 좌익들은 우익이 싼 똥 좀 그만 핥으셈.

by 악질식민빠 | 2008/07/04 10:12 | 듣보잡들의 눈속임세상 | 트랙백 | 덧글(6)

몇가지 자잘한 보충.


성실한 매식자가 아니다보니, 나중에 스스로 오류를 발견해도 「뭐 논의전개와 별 상관없으니까 나중에 고치지. 귀찮아 ㅡ 」 하며 그냥 두기도 하고, 블로그질이 학문활동도 아니다 보니 검증이란 필수요소가 작동하지 않는 것도 있기에, 몇몇 것들에 대해 조금 보충해 두어야 할 것 같다.


1.
 http://munbba.egloos.com/577489

윗 글에서 규원사화의 판본에 대해 뻘글을 써 두었는데, 나중에 확인한바 밑의 곰*이 님의 리플의 지적이 타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리플이 달려있기에  보완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두었었다. 하지만 본문만으로 오해를 줄 수 있기에 다시 언급하면,

(소위 재야가 주장하는) 현존하는 규원사화의 판본은 조인성 교수가 정리한 6종 +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古貴2105-1의 7종
 조인성 교수가 이걸 6종으로 정리한 것도 *돌이 님의 지적이 타당한 듯 하다.
 
...물론 2105-1이 1675년본이란 건 더이상 성립할 수 없는 이야기.

2.
http://munbba.egloos.com/749541

ㅡ 그런데 <단전요의> 에 인용된 문장은 <단군기>의 가장 마지막 문장인데, 규원사화와 차이가 있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기실 「단전요의」는 많은 부분에서 규원사화를 인용하고 있다. 위의 뻘소리는 '완전한 문장'으로써의 의미. 오해를 줄 여지가 크기에 다시 정리한다.

또 윗 글에서 대량가필론을 언급했는데, 역시나 이전의 것이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되지 않는 이상 뻘소리였을 뿐.

3.
http://munbba.egloos.com/1140828

윗 글의 리플에서 고구려의 지명으로 왕계를 80% 이상 복원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것 역시 터무니 없는 수치였다.
실제로 세어보니 아주 큰 차이가 있었는데, 이 오류는 '의심스런 단군명' 을 일단 골라놓고 검색해보았기에 나온 것이었다.  

확실히 이런 곳에서 본인의 사이비성이 두드러지는데, 일단 지르고보자(...) 는 습성은 사이비의 특징.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무의미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건 아마 나중에 포스팅. 

by 악질식민빠 | 2008/06/24 18:09 | 듣보잡들의 눈속임세상 | 트랙백 | 덧글(2)

약자의 무기


애국자행세가 하고 싶어 발정난 환빠님들을 보다보면 흔히 접하게 되는 괴설에 이런 것이 있다.

역사는 힘있는 자에 의해 쓰여지는 것입니다. 비록 거짓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힘으로써 주장하다 보면 그 또한 '기정사실' 이 될 것입니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일본은 독도망언을 통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어째서 우리만 손놓고 있어야 합니까? 환단고기와 재야사학이 비록 거짓이라 할 지라도, 우리는 이를 내세워 저들을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른바 '힘의 논리' 를 앞세워, 거짓을 덮으려는 궤변이다.

저 짧은 억설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힘은 거짓을 정당화한다' 는 것이다. 그건 다시 말하면 '거짓끼리 부딪힐 경우, 그 승패를 가르는 건 거짓의 정도가 아니라 힘의 정도' 라는 의미가 된다.  

고로 되물을 수 밖에 없다. 

'상대가 힘으로 거짓을 관철시키려 할 경우, 그걸 거짓으로 막을 수 있는가?' 

물론 아니다. 저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이지, 거짓이 아니다. 전제로써 힘이 '먼저' 필요한 것이다.

약자의 무기는 한정되어 있다. 힘을 앞세워 거짓으로 밀고들어오는 이에게, 지금은 일단 힘이 없으니 거짓으로 맞서자는 이가 있다면, 그 자가 어떤 자인지는 말할 필요도 없으리라. 약자가 거짓을 택한다면, 그것으로 끝이 아닌가.

힘으로도, 거짓으로도 꺾을 수 없는 것이어야 막을 수 있지 않겠는가?


거짓을 옹호하기 위해 온갖 것 ㅡ 민족부터 독립운동가까지 ㅡ 들을 다 팔아먹는 종자들과 그 신봉자들을 보면 항상 옆에 입에 물 걸레를 준비해 두게 된다.

by 악질식민빠 | 2008/06/18 21:32 | 듣보잡들의 눈속임세상 | 트랙백 | 덧글(16)

문득 리퍼러를 보다가


갑자기 접속자가 폭주 (그래봤자 외진 곳이지만) 하는 것과 링크된 곳이 삐리리한 곳 이라 놀라 살펴보았는데

...역시나 그곳은 전쟁터.

현재 우리나라의 사학은 이병도가 전부 세웠으니 (이것부터가 에러지만) 다 친일, 식민이라고 하던 사람들이 반론하던 분이 날조찌라시의 저자가 친일파임을 밝히자 '친일파에게서 나왔다고 그 산물이 친일이라고 할 수 있느냐' 란 반론을 편다.
(이 정도의 생각만이라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엄청난 진전이겠지만, 애초에 독수독과론을 펴던 사람들이 뉴라이트급 반론을 펴기 시작하면 정신이 혼란스러워진다.)

어디서나 정형적으로 반복되는 전형적인 환빠님들의 폭주라, 별로 언급할 건 없을 것 같지만, 이런 리플을 보았다. (물론, 이것 역시 전형적이지만)

과거 친일파들이 했던 행동을 모르시나 봅니다. 우리민족을 하등민족으로 격하시켰던 것에 동조했던 것이 친일파들의 행태입니다.
반면에 한단고기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분명 우리는, 친일파에 대해 어떤 선입견을 갖고 있다.
일종의 '마름' 으로써의 이미지.
일제에 붙어 후장을 핥으며 동포들을 핍박하고 착취하는 자의 이미지.

ㅡ 아마도 그건, 예전 반공시대의 빨갱이 (= 사탄) 의 이미지와 별반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이런 '이미지'로 인해, 사실 가장 악랄하고 실감나게 와닿는 친일파의 전형은 오히려 노덕술같은 유형의 중-하급 친일파들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친일파들에 대해 낙인을 찍은 채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를 망각에 묻어버린다.
ㅡ 그렇기에 그들이 민족이란 이름을 팔며 다시 스멀스멀 기어나온 것이겠지만. 

일진회가 나라를 앞장서 판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리고 친일파의 명단을 작성한다면, 가장 앞머리에 실려야 할 자들도 이들이라는 것에 의문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왜 나라를 팔았는가' 에 대해선, 내 기억으론 교육과정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던 것 같다. (뭐 물론 환빠님들이 고조선 가르칠 때 잤던 것처럼, 나도 그때쯤엔 잤던 것 같지만)

그들이 왜 나라를 팔았을까.
노예가 되려고?
온 민족을 노예로 만들고 자신들이 마름이 되어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일제가 던져주는 떡고물에 눈이 멀어?

...그들에게도 이상(理想)은 있었다.

약소하고 후진한 조선의 백성으로부터 만주, 일본, 조선이 하나가 되어 탄생하는 새 대제국(大帝國) 대동이제국(大東夷帝國)」 의 대등한 국민으로써 조선 백성의 위치를 격상시키는 것. 
새로 탄생하는 대제국의 일원이 되어, 세계를 움직이는 힘을 가진 대국의 일원이 되는 것.

고루한 민족의 굴레만 벗어던진다면, 민족의 범주를 좀더 늘리기만 한다면, 근대화와 발전, 그리고 '힘' 이라는 열매가 눈앞에 있었다.

'믿으면 모든게 이뤄진다. 동북공정도 막을 수 있고 만주도 우리땅이 된다' 며 혀만 놀리고 국내에서만 거짓말치며 책팔아 돈버는 환빠님들과는 다르게, 일진회는 놀랍게도 '자신들의 전 재산을 팔아' 그 계획을 실현에 옮길 준비를 마치고 있었다. 1단계로 한일합방이 끝나면, 자칭 '100만 일진회'가 만주로 이주하여 '만주를 수복한다' 는 계획을.

잃어버린 '광활한 만주벌판' 이, 다시 우리 손에 돌아오는 영광의 순간이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순진무구하고, 열정으로 가득찼던...

그리고, 그 결과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때 가장 열정적이었던 사람들은, 상당수가 그 정리한 재산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노숙자나 아편쟁이가 되었다. 그리고 몇몇 간부들은, 일제 치하에서 호사를 누렸다.

최악의 매국노들이, 과연「우리민족을 하등민족으로 격하시켰던 것에 동조했던 것」이었을까?

...다만 환빠님들하고 같은 생각을 했을 뿐.  

저 떡밥은 일제 치하에서 두고두고 (한국인을 낚는데) 쓰였다. 그리고 훗날 대동아공영권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왜 학계에서 거듭 환단고기가 ㅡ 심지어는 단기고사나 규원사화마저 ㅡ 친일적이란 얘기가 나오는지, 저걸 이해하지 못하면 알 수가 없지.
더구나 날조찌라시는 다른 사람들 거 훔쳐다 베낀 거 빼면 저런게 더욱 짙어지잖아?


덤.

본격 환빠까는 영화 (링크)

덤 II.

본격 우리민족을 위대하게 만들어준 「환단고기」와 같은 방법으로 스스로 위대해진 위대한 정치인 (링크)

덤 III.

FAQ >

한단고기가 친일파들의 조작품이라고 하신 부분에 의문점이 있습니다.
2편의 삼성기와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에 열거된 우리 역사는 일본에 비해 엄청날 정도로 유구한 역사입니다. 친일파들의 입장에선 일본의 역사를 확대 해석하고 우리 역사를 축소 왜곡해야 조선총독부의 호응을 얻었을텐데, 어찌하여 우리 역사가 훨신 더 유구함을 늘어놓았을까요?
조선총독부가 이를 묵인 했었을까요?
오히려 민족사학계쪽의 조작품이라고 함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답변 : 

1. 2편의 삼성기와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에 열거된 우리 역사는 일본에 비해 엄청날 정도로 유구한 역사입니다. 친일파들의 입장에선 일본의 역사를 확대 해석하고 우리 역사를 축소 왜곡해야 조선총독부의 호응을 얻었을텐데, 어찌하여 우리 역사가 훨신 더 유구함을 늘어놓았을까요?

ㅡ 일본의 망상가들은 <일본서기>를 넘어 <고사기>, <신도대의> 등을 기반으로 천신 7대 수십억년, 지신 5대 수백만년, 황가 120여대 2500여년 운운하는 소리를 해대고 있었습니다. 이것과 같은 체제로 된 날조찌라시의 서술 ㅡ 환인 7대 6만년 (혹은 몇천년), 환웅 18대 몇천년, 단군 47대 2천여년 을 봤다면 

'역시 춍은 劣化파크리인가요 ㅋㅋㅋ'  라고 기뻐했겠지요. 

아, 물론 비아냥이 아니라, 진심으로 기뻐한 인간들도 있었습니다.

영혼의 울림을 느낀 일본의 극우 가지마 노보루나 아고 기요히코 같은 인간들. 환단고기를 저런 일본초고대문명 (정확히는 일본애들의 망상) 의 방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보다시피 망상력에서 일본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밀립니다. 
어떻게 왜놈들에게 구라빨에서조차 지고 들어갈 수가 있습니까?  

2. 조선총독부가 이를 묵인 했었을까요?

ㅡ 날조찌라시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해방된 조국에서 저 ㅈㄹ을 한 겁니다.

3. 오히려 민족사학계쪽의 조작품이라고 함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요?  
ㅡ 보시다시피 친일적 요소가 거듭 지적되고 있으며, 저자도 친일파고, 해방 이후에 나왔습니다.  그것도 1970년대.


인류를 코아세르베이트 시절부터 다스렸다는 인간들이나, 그 마이너카피를 믿는 환빠들이나 다를게 없는 종자들이지.
물론 치달을 방향과 그 결말도.

하긴, 1945년 8월 이전까지 미트스핀하고, 1970년대 후반부터 다시 미트스핀하는 사이가 아니던가.

by 악질식민빠 | 2008/06/17 03:36 | 듣보잡들의 눈속임세상 | 트랙백 | 덧글(14)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